[위클리무비]역전성공 '1987', 기록작성 '신과함께' 外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13 10:00 / 조회 :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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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87' 출연진


○...'1987'이 드디어 1위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27일 개봉 이후 '신과함께-죄와 벌'에 밀려 줄곧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던 '1987'은 개봉 13일 만인 지난 8일 하루 18만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마침 이 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1987'을 관람해 '문재인 효과', '대통령 효과'라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신과 함께'는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질주, 묵직한 뒷심을 발휘했다.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목전에 둔 '1987'의 뒷심이 어디까지 발휘될까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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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신과함께' 포스터


○...'신과함께-죄와 벌'의 바람은 여전히 거세다. 개봉 16일째인 지난 4일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선 '신과함께'는 1위 자리를 '1987'에 내줬지만 그 사이 누적관객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주말 중 '택시운전사'와 '와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차례로 넘어 역대흥행 9위에 안착, 누적 1300만 명을 향해 갈 전망. 최종 흥행기록이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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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가씨' 스틸컷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공개된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외국어영화상 부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한국영화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한 '퍼스트 데이 킬드 마이 파더'를 제외하면 함께 후보에 오른 폴 버호벤 감독의 '엘르', 러시아 안드레이 즈비야긴체프 감독의 '러브리스', 이란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은 모두 2016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함께 올랐던 작품들.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될 지 기대된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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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설국열차'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진짜 미드가 된다. 케이블 채널 TNT의 주도로 미드 '설국열차' 제작의 전 단계라 할 수 있던 파일럿 제작이 성사된 데 이어 시리즈물 각본 작업이 시작된 것. 파일럿 제작 1년 만에 시리즈물 제작이 궤도에 오른 셈이다. 언제 몇 부작으로 방송을 시작할 것인지는 현재로서 알려지지 않은 상태. 배우 제니퍼 코넬리, 데이브드 딕스 등이 주연을 맡으며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였던 박찬욱 감독 등은 이규제큐티브 프로듀서 자격으로 '설국열차' 미드 제작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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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큐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스타뉴스


○...10대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은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세 대표 러너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한국을 찾아 팬들의 환호를 만끽했다.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할 3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개봉을 앞두고 지난 9일 한국을 찾은 이들은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하는가 하면 11일 기자회견에 이어 레드카펫에 참석, 주최측 추산 약 3000 여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내리 3편의 영화를 함께하며 좋은 동료이자 친구가 됐다는 이들의 케미스트리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 특히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딜런 오브라이언은 소주 및 삼겹살 사랑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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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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