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휩쓴 장덕철..소속사 식구들과 해외 포상휴가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1.14 14:00 / 조회 : 226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리네즈엔터테인먼트


"큰 사랑을 받아서 정말 기뻐요. 빨리 파티를 하고 싶어요."


그룹 장덕철에서 '철'을 맡고 있는 임철의 소원이 이뤄질 듯 보인다.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덕철이 모든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포상휴가를 떠난다.

1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장덕철과 소속사 식구들은 '그날처럼'이 최근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은 것을 기념해 필리핀 보라카이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에 대해 소속사 리네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라카이로 포상휴가를 논의 중인 것은 맞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포상휴가를 가려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장덕철은 2018년 첫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28일 발표된 '그날처럼'은 멤버 강덕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장중혁이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슬픈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 혹은 아련한 옛 추억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슬픈 발라드다.


지난해 말부터 SNS 입소문을 통해 음원 차트를 서서히 역주행하던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2018년에 들어 음원 차트 10위권에 오르더니 지난 6일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일주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그날처럼'은 노래를 발표했을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멤버 덕인이 과거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스윙스와 랩배틀을 펼쳤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장덕철의 이름이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고, 지난달 29일 술집에서 덕인이 사람들과 함께 '그날처럼'을 부르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