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규현 고무신..'무도'·'라스'의 영리한 새 멤버 맞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1.14 08:00 / 조회 : 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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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조세호 / 사진=스타뉴스


새 가족을 맞이한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가 2018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는 2018년 첫방송에서 새로운 가족의 합류를 알렸다

'라디오스타'는 지난 3일 방송에서 차태현의 고정 MC 합류를 알렸고, 이어 '무한도전'은 지난 6일 방송에서 조세호 청문회와 다양한 방법을 거쳐, 조세호를 새 가족으로 맞았다.

'라디오스타'는 지난해 5월 규현이 입대한 후 8개월여 만에,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광희의 입대 후 10개월 만에 새롭게 멤버를 뽑게 된 것이다.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막내의 입대로 공석이 생긴 가운데, '라스'는 스페셜 MC체제로 '무도'는 다양한 특집의 게스트로 방송을 이어왔다. 하지만 2018년을 맞아 전격적으로 새 멤버 투입을 발표하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힘을 실었다.

지난해부터 관심을 모았던 새로운 멤버를 2018년 첫 방송에서 발표했다는 점에서, 두 방송 모두 새 멤버와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하는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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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실 두 프로그램 모두 새로운 멤버를 뽑는 것이 쉽지 않다. 이른바 '국민 예능'의 무게를 안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새로운 멤버에 대한 반발도 있고, 제작진 역시 기존 멤버들과의 조화와 호흡을 두고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는 아주 영리하게 새 멤버를 영입하며 시청자와 멤버 모두를 만족 시켰다.

차태현의 경우 4주 연속 고정으로 게스트로 출연해 위화감을 없애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고,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등의 기존 MC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기존에 규현이 만들어냈던 막내의 맛과는 다른 매력으로 케미를 뿜어냈고, 게스트들과 어우러졌다.

조세호 역시 지난해 연말부터 '무한도전'의 게스트로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조세호는 '대답자판기'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냈고, 멤버들이 조세호를 원하게 만들었다. 이에 조세호도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됐다. 기존에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를 발탁하던 때와 비교한다면, 자연스러운 합류다.

이처럼 광희와 규현을 군대에 보낸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는 새 가족을 맞이해 새로운 재미를 약속했다. 이미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이들이 멤버들과 함께 어떤 재미를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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