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사진=스타뉴스 |
배우 김옥빈이 영화 '1급기밀'(감독 고 홍기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1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1급기밀' 언론시사회에서 고발 영화가 나온 것에 대해 "정부 눈치보거나 이런 게 없어졌다. 많은 제작자분들이 그런 일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1급기밀'의 개봉에 대해선 "긴 시간 기다렸지만 영화보고 좋았다. 기다린 시간만큼 완성도 높게 나왔다. 기다린 시간만큼 좋은 평을 받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급기밀'은 2010년 기획, 촬영 기간 등 8년 여 만에 개봉하게 됐다.
한편 '1급기밀'은 군대 내 방위산업 관련 비리를 다룬 작품이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김상경, 김옥빈, 최귀화, 최무성, 김병철 등이 출연했다.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