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철 "SNS 영상 화제..연출 아닌 실제상황"(인터뷰②)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1.11 15:30 / 조회 : 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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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네즈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에 이어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SNS를 통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29일 '그날처럼'을 작사 작곡한 멤버 덕인이 술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SNS 페이지에 업로드 되면서 순위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후 가수 미교의 답가 영상, 일반인들의 커버 영상이 올라오면서 '그날처럼'은 결국 차트 1위까지 찍었다. 이전 역주행 노래들과는 다르게 한 번의 방송출연 없이 SNS로만 이뤄낸 성과다. 장덕철 멤버들은 화제의 '술집 떼창 영상' 스토리의 모든 것을 털어놨다.

"영상이 촬영됐을 당시 상황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저랑 장준혁은 각자 집에 있었고 덕인이는 친구들과 밖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어요. 그런데 덕인이에게 대박 콘텐츠를 만들었다면서 연락이 왔어요. 그리고 보내준 동영상을 봤는데 화제가 된 '술집 떼창 영상'이었죠."(임철)

"당시 술을 먹고 있었는데 술집에서 저희의 '그날처럼' 노래가 나왔어요. 그러자 같이 있던 친구가 갑자기 술집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 노래의 주인공이 여기 있다고 소개했어요. 그래서 저도 노래를 불렀는데 재밌을 것 같아 영상으로 기록을 남겨뒀죠. 이후 다시 확인하니 좋은 것 같아서 그 동영상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희의 홍보 목적으로 영상을 사용한 것은 맞지만 절대 연출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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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네즈엔터테인먼트


장덕철 멤버들은 SNS를 전략적으로 이용했고, 또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데에 SNS의 힘이 컸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우선 '그날처럼' 곡이 사람들에게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접근하는 것 중 하나가 SNS잖아요. 그래서 회사와 협업해서 SNS를 적극 활용했죠. 이 두 가지 요소가 잘 합쳐져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장준혁)

"우리 노래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였고, 그런 특징이 SNS의 성격과 잘 맞아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 것 같아요. 솔직히 '그날처럼'은 흔한 노래잖아요. 그런 흔한 노래가 흔한 SNS와 만나 터진 것이죠. 장덕철이 좋은 콘텐츠는 SNS를 통해서도 충분히 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요."(임철)

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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