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니가타, 韓 DF 송주훈과 재계약 체결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1.11 11:35 / 조회 : 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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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훈 /사진=알비렉스 니가타 홈페이지 캡처.


2017시즌 일본 J리그(1부리그) 17위에 그치며 J2리그(2부리그)로 강등된 알비렉스 니가타가 한국인 수비수 송주훈(2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니가타는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주훈 선수와 2018시즌에 대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4년 니가타에 진출한 송주훈은 4년 연속으로 일본 무대에서 뛰게 됐다.

190cm, 83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송주훈은 2013년 건국대를 졸한 뒤 곧바로 니가타로 이적했다. 2014년 리그 2경기 출장에 그친 송주훈은 2015년과 2016년에는 J2리그 소속 미토 홀리호크로 임대를 떠나 2시즌 동안 27경기에 나섰다.

이후 2017시즌 다시 니가타로 복귀한 송주훈은 2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하지만 송주훈의 소속팀인 니가타는 2017시즌 J리그에서 7승 7무 20패(승점 28점)로 17위를 기록, 2부 리그로 강등됐다.

다양한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거친 송주훈은 지난해 10월 1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을 통해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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