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첼시-아스널, 헛심 공방 끝 0-0 무승부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1.11 09:12 / 조회 :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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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아스널이 4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AFPBBNews=뉴스1






첼시와 아스널이 1차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첼시와 아스널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오는 25일 열리는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첼시의 모라타가 전반 2분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 모제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아스널은 역습을 통해 공격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윌셔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이어 무스타피의 헤더가 나왔지만 이 역시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첼시가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좀처럼 아스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1분 모라타가 제대로 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4분에는 모제스, 알론소의 연이은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아스널에는 부상 악재가 터졌다. 월셔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후반 12분 엘네니와 교체 아웃됐다. 후반 21분에는 산체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효과는 없었다.

결국 양 팀은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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