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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나래가 밝힌 '나래바'의 모든 것(종합)

'웰컴 나래바!'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1.10 15:53 / 조회 : 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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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33)가 작가로 변신했다. '나래바'(bar)를 소재로 한 에세이를 발간했다. '나래바'는 박나래가 집을 '바'처럼 꾸며 손님들을 초대해 밥과 술을 대접하는 공간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박나래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에세이 '웰컴 나래바!-놀아라 내일이 없는 것처럼'(이하 '웰컴 나래바!')의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나래는 "에세이는 멋있는 분이 내거나 약간의 잘난 척이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난 잘난 게 없다. 대표님이 "나래 씨가 하고 싶은 얘기를 쓰면 된다"고 제안을 하셔서 나는 "B급 감성에 '병맛'이 난다면 쓸 생각이 있다"고 출간 계기를 밝혔다.

'웰컴 나래바!'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던 '나래바'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나래바'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인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지, 주요 요리 레시피가 무엇인지 등이 실려있다.

박나래는 "'나래바'에 팬들을 초대하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더라"며 "마치 초대한 것처럼 '나래바' 공간에 대해 얘기해주면 어떡했나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래바'가 영업장인 줄 아는 사람도 많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그냥 가정집이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일각의 우려가 있는 '나래바'의 소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희 집은 4월 초부터 에어컨을 튼다"며 "소음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창문 3중으로 닫고 시작을 한다. 그리고 주인 분과 상의 끝에 방음 문도 설치했다. 조금 시끄러운 분이 오시면 '영화 '암살'처럼 놀아야한다'고 요청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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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특유의 꾸밈 없는 모습으로 발군의 예능 감각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박나래는 이날 '대세가 된 것을 실감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TV에서 보던 연예인들과 일할 때 느꼈다"며 "도플갱어 김숙 선배와 일할 때도 '이런 대단한 사람들과 일을 할 수 있구나. 조금 유명해졌나 보구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저도 '나래바' 한 번 초대해 주세요'라고 주변에서 얘기해주실 때 '약간 유명해졌구나'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 작가 기안84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이날 기안84와의 관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얘기하고 있다"며 "(기안84는) 100% 나를 좋아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안84씨가 밥을 잘 안 해 드셔서 집에 오라고 하는데 안 오더라"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강한 부정은 긍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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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나래바'는 박나래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잠정 휴업 중인 상태다. 그는 "'나래바' 운영이 근 3개월 정도 잠정 휴업 상태다"며 "주변에서 언제 재오픈하냐며 아쉬워한다. 나도 하고 싶은데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박나래는 재오픈하면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배우 박보검과 김수현을 꼽았다. 그는 "너무 초대하고 싶다"며 "계속 얘기는 하는데 안 오더라"고 덧붙였다.

인상 깊었던 초대 손님으로는 이서진을 언급하며 "이서진 씨가 '왜 이렇게 안주가 늦게 나오느냐'고 투덜거렸다"며 "그러면서 야관문주 한 통을 다 비우고 갔다"며 "무슨 맛이냐고 투덜거렸는데 다 마셨다는 것은 맛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어 "그러면서 다시는 안 오겠다고 실려가면서 얘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웰컴 나래바!'는 지난 달 7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예약 첫날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지난 달 22일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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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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