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테베즈,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로 컴백 "축구 즐기고 싶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1.10 11:06 / 조회 :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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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사진=보카 주니어스 트위터






카를로스 테베즈(33)가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로 컴백했다.

보카는 10일(이하 한시간) 테베즈 재영입을 발표했다. 테베즈는 등번호 32번을 받았다.

테베즈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이 바로 보카다. 2004년까지 보카에서 뛴 테베즈는 코린치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를 거쳐 2015년에 다시 보카로 돌아왔다. 한 시즌을 소화한 뒤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진출한 테베즈는 16경기서 4골을 넣는데 그쳤고 테베즈는 보카로 돌아오기에 이른다. 벌써 3번째로 친정팀에서 뛰게 됐다.

테베스는 지난 2번의 보카 생활 동안 168경기에 나서 63골을 기록 한 바 있다.


계약을 마친 테베즈는 "나는 축구를 즐기고 싶었다. 그래도 다시 돌아왔다. 기쁜 마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몸상태도 좋다. 뛸 준비가 되어 있다. 경기에서 나의 헌신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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