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개리 아내는 리쌍컴퍼니 직원? "소문만 무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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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리 /사진=스타뉴스


리쌍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개리(40, 강희건)의 아내가 개리의 전 소속사인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다?

개리는 지난 2017년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개리는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라고 밝히며 상대 여성이 누구인 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했다. 하지만 개리는 아내가 누구인 지 밝히지 않았다.


개리는 이로부터 7개월 이후인 2017년 11월에는 득남 소식도 전했다. 역시 SNS를 통한 깜짝 발표였다. 당시 개리는 아기의 발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고 '개리 주니어'라는 말도 담았다.

그야말로 두문불출 행보다. 개리는 리쌍 활동 중단 및 해체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이후 리쌍컴퍼니 역시 정리하고 소속사 없이 공백기나 다름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10월에는 싱글 '고민'으로 가수 활동도 재개, 2015년 5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신곡으로 팬들 앞에 서기도 했다. 당시 개리는 '고민'을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랩 가사로 속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10일 개리의 아내가 개리가 소속됐던 리쌍컴퍼니 직원 김모씨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모씨는 리쌍컴퍼니에서 5년 정도 근무했던, 개리보다는 10살 어린 여성이다.


리쌍컴퍼니는 리쌍 멤버 길, 개리가 설립한 회사. 총 직원은 10명이 채 되지 않은 작은 회사였다. 직원들 역시 김씨의 존재를 모를 수가 없었지만 개리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는 후문. 리쌍컴퍼니가 사실상 운영을 멈춘 이후에도 둘 사이에 대한 의심 역시 많지는 않았다.

이후 개리가 SNS로 결혼과 득남 소식을 전하면서 김씨에 대한 시선도 점차 높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개리가 득남 소식을 전한 이후 김씨의 존재를 알렸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리쌍컴퍼니 직원들은 "김씨가 누구인지는 물론 당연히 알지만 개리와 연인 사이였고 결혼을 했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 개리와 가장 가까웠던 담당 스타일리스트 조차 알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개리가 SNS를 통해 아내의 존재를 알리게 될 지 주목된다. 현재 개리의 SNS에는 아무런 글이 올라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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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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