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도어락' 크랭크인.."떨리고 기대된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0 08:48 /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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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사진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


배우 공효진 주연의 '도어락'(감독 이권)이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했다.


10일 오전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도어락'이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 분)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번 작품에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공효진이 경민 역을 맡았다. 여기에 매 작품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김예원이 경민의 직장 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 역을 맡아 공효진과 호흡 한다. 뿐만 아니라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김성오는사건을 쫓는 이형사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지난 7일 서울 성북구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경민과 효주가 경민의 집에 침입한 낯선 사람의 흔적을 쫓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공효진과 김예원은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추위도 잊은 연기 합으로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도어락'의 첫 촬영을 마친 공효진은 "현실적인 소재로 관객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스릴러라는 점에서 큰 도전이다. 그만큼 떨리고 기대된다. '도어락'을 통해 여성 피해자가 아닌 인간으로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크랭크인한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신선한 장르적 도전과 함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았던 이권 감독은 첫 촬영 소감으로 "공효진 배우를 비롯하여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다.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새로운 형식의 스릴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도어락'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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