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염력' 연상호 감독 "박정민, 공유 닮아가" 너스레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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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염력' 네이버 무비토크 캡처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배우 박정민에 대해 "공유를 닮아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상호 감독은 9일 오후 진행된 영화 '염력'의 네이버 무비토크 '염력쇼' 라이브에서 이같이 말했다.


'뷰티와 가장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박정민을 캐스팅했다는 연상호 감독은 "캐스팅할 때 박정민은 지금의 외모가 아니었다"며 "영화를 찍다보니 박정민이 점점 공유와 닮아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공유와 구분을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정민은 "이렇게 말씀하시니 계속 같이 기사가 난다"고 난감해 하며 공유를 향해 "감독님을 대신해 사과의 말씀 드리겠다. 죄송하다"고 꾸벅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내 '뷰티정민'이란 수식어와 함께 공유를 닮아간다는 기사가 나왔다는 말에 박정민은 포기한 듯 "공유 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라고 말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와 모든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이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달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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