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부산행' 이어 '염력' 초중고생이 생각할법한 이야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09 21:38 / 조회 : 129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염력'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영화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초중고생이 생각할 법한 이야기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연상호 감독은 9일 오후 진행된 영화 '염력'의 네이버 무비토크 '염력쇼' 라이브에서 이같이 말했다.

1000만 영화 '부산행'에 이어 초능력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새 영화 '염력'을 선보이게 된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도 그렇고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생각할 법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행'이 잘 돼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류승룡이 초능력을 쓰는 몸짓을 직접 고안해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는 연상호 감독은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생각할 법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부산행'이 잘 돼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연 감독은 "(류승룡을 보며) 더 내려놔야 하는데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와 모든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이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달 말 개봉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