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2'PD "윤아, 이효리와 예능 인연..편하게 쉬다갔으면"(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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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연출 마건영 PD가 새 직원 소녀시대 윤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건영 PD는 8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윤아 씨가 오늘 왔다. 이효리 씨도 윤아 씨가 오고 나서 (새 직원을) 알게 됐다. 만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으며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 지난해 6월 방영된 시즌1에 이어 올해 시즌2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즌1에서 아이유가 직원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다면 이번에는 윤아 차례다. 이효리와 윤아는 각각 핑클과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이유가 그랬듯 이효리와 윤아가 만들어갈 공감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 PD는 "두 사람이 평소 연락할 정도의 친분은 아니고 예전에 예능에서 만난 적은 있다"라며 "(이효리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라 윤아 씨에게 제안을 했더니 단번에 수락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윤아 씨도 편안하게 쉬고 가수나 배우 윤아보다는 사람 임윤아로 편하게 쉬고 일하다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이날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9일부터 민박객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여름에 이어 겨울 제주도의 모습과 이효리, 이상순, 윤아의 조합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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