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가 밝힌 이보영-장희진 '전어 서비스' 전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01.08 16:42 / 조회 : 55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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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과 장희진 /사진=스타뉴스


가을도 아닌데 '전어'가 뉴스의 중심에 섰다. 정확히는 장희진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이보영의 '전어 서비스' 에피소드가 이슈다.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8일 보도자료를 냈다. 소속사는 "얼마 전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보영 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은 화제가 돼 사실 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 씨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 본인이 처벌을 원치 않아 소속사에서도 강경한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작품 관련 기사에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게시되고 있어 소속사는 이보영을 향한 지속적인 악성 댓글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이보영에게 더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 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 이보영 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는 장희진이다. 장희진은 앞서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이보영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보영이 식당에 가면 서비스를 많이 받는데 거제도 한 식당에서 이른바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는 것.

장희진은 마침 전어철이라 자신이 이보영에게 전어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이보영이 식당 아주머니에게 전어를 조금만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연기한 장희진을 알아본 식당 아주머니는 '전어 서비스'를 줬고, '내 딸 서영이'의 주연인 이보영보다 조연이었던 자신을 알아봐 준 아주머니가 고마웠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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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구이 /사진=스타뉴스


이와 관련 당시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의 지인이라는 네티즌이 그날의 상황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 네티즌은 "그때 겨울이었는데 그 테이블에 목도리 칭칭 감고 모자 쓴 여자분(이제 보니 이보영인 것 같다고)이 전어 한 마리만 주문 가능하냐 해서 4마리가 기본이라고 안 된다고 하셨다고 한다. 주문받을 때 거기 연예인이 있는 줄 몰랐고 '내 딸 서영이'도 안 보셔서 나중에도 모르셨다고 한다. 근데 다른 이모(직원)가 저 사람 연예인 같다고 '내 딸 서영이' 선우(장희진) 아니냐고 해서 사장님한테 이야기하니 잘 봤다고 4마리 서비스 나갔다고 했다. 그때 그 테이블에서 한 20~30만 원 팔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네티즌의 증언이 맞다면 목도리에 모자까지 써서 얼굴을 가린 이보영은 인지도를 이용해 '전어 서비스'를 요구하지 않은 셈이다. 스타뉴스가 이보영 소속사 측에 확인 결과 이 네티즌이 전한 당시 상황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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