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배천순 2인전', 12일 부산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

김재동 기자 / 입력 : 2018.01.08 15:48 / 조회 :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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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작가 작품.

소재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하이브리드작가 차홍규와 부산의 향토 서향화가 배천순의 2인전이 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 국제시장 인근 국제 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에서 열린다.

북경 청화대학 미대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현재 한중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차홍규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입체 및 평면작업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하이브리드 작가로 면소재지나 재래시장, 공장 등 문화 소외지역에서의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개인전 34회 이력의 작가이고 배천순 작가는 부산시 중구 동광동 출신의 지역 서양화가로 부산을 배경으로 한 ‘블루 인 부산’, ‘부산 이즈 블루’ 등 바다에 면해있는 부산과 그 푸르름을 주제로 22회의 개인전을 연 바 있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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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순작가 서양화.

이번 2인전에서 차작가는 급속도로 발전한 물질문명의 이면 즉, 자연고갈, 공해, 자연재해, 온난화 및 정신문명의 황폐화를 경계하는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물질적 풍요로 인간은 행복한가?’라는 화두를 던질 예정이고 배천순 작가는 부산을 상징하는 프르샨 블루(prussian blue)와 코발트블루의 채색을 주로 사용해 자신의 내면 사상을 부산이라는 향토색에 맞추어 표현한 서양화 3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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