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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로스 바클리를 영입했다./사진=첼시FC |
첼시가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4)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클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이다. 등번호는 8번이다.
바클리는 지난 2011년 에버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에버튼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15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 FIFA U-20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18년 에버튼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바클리는 재계약을 거절했고, 첼시의 러브콜을 수락했다.
첼시와 계약을 체결한 후 바클리는 "매우 벅차다. 기대가 크고, 하루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며 "첼시와 같은 새로운 구단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내게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일이다. 지난 시즌을 마무리한 모습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