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진출' 무리뉴 "골을 넣을 것이라 믿었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1.06 10:02 / 조회 : 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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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더비 카운티를 꺾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7-18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더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32강에 진출했다.

골은 후반 막판에 되어서야 나왔다. 후반 39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린가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이 터지니 추가골까지 나왔다. 이번에는 루카쿠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종료 직전 루카쿠가 마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렇게 맨유의 2-0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BBC를 통해 "우리가 득점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80분이 지나도록 골이 나오지 않아 재경기를 걱정해야만 했다. 팀은 계속해서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알고 있었고 결국 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제골을 기록한 린가드에 대해서는 "훌륭한 슈팅을 보여줬다. 골을 넣은 순간 그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라커룸에서도 환상적인 아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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