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김성근·추신수·홍수아 ★하객 축복 속 결혼(종합)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1.05 18:07 / 조회 : 1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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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부부, 황재균,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홍수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 사진=이기범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과 동갑내기 배지현 아나운서가 가족, 친지, 야구계 인사, 톱스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5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발표했다. 2년여 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사랑을 가꿔온 끝에 이날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류현진의 은사인 김인식 KBO 총재특보가 주례를,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각각 맡았다.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불렀다. 류현진은 유재석과 김종국과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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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엔스타즈






하객으로는 김성근 전 감독 야구계 인사들 및 추신수 황재균 윤석민 김현수 김혁민 등 선후배 선수들이 대거 참석,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광수 지석진 오지호 홍수아 백지영 정용화 김준호 등 연예계 스타들도 참석, 새내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지 않는 대신 류현진과 배지현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 이글스 투수로 입단, 첫해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성장했다. 류현진은 한국에서 총 98승을 거둔 이후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후 지난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로 이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후 이경규, 이휘재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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