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결혼' 율희 누구? 22세 前라붐 베이글女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1.04 16:22 / 조회 : 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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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글로벌H미디어그룹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전 라붐 멤버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율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민환은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나오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프리 여러분들께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됐다"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율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율희는 97년생으로 지난 2014년 라붐 싱글앨범 'PETIT MACARON'을 통해 데뷔했다. 라붐에서 막내지만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율희가 가장 주목받은 것은 지난해 9월 최민환과 열애설이 알려졌을 때다. 당시 율희는 자신의 SNS에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날뻔 했다고"라며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라는 글을 게재하며 최민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율희는 자신의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글은 이미 빠른 속도로 인터넷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로부터 두 달이 흐른 11월, 율희는 라붐을 탈퇴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글로벌H미디어 측은 "율희 본인이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이 여러 차례 알렸고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율희 역시 팬카페에 손 편지를 게재하며 그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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