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최민환♥율희, 열애 인정부터 결혼까지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1.04 16: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글로벌H미디어 제공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전 라붐 멤버 율희가 '아이돌 부부'가 된다.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었다. 지난해 9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의 생이별 10분전..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날뻔 했다고"라며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라는 글을 게재하며 최민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율희는 자신의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글은 이미 빠른 속도로 인터넷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로부터 두 달이 흐른 11월 율희의 라붐 탈퇴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당시 율희는 라붐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라붐 율희로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게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더 진지하게 고민했다. 힘든 결정을 받아준 우리 라붐 멤버들에게도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다시 두 달이 흐른 4일, 최민환과 율희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최민환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최민환은 "프리 여러분들께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됐다"며 "힘든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감사한 마음을 많이 느꼈다"라며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