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VR영화로 컴백..'나인 데이즈', 1월 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04 09:48 / 조회 : 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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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쉬필름


송윤아 한상진 주연의 국내 최초 극장형 VR 영화 'Nine Days'가 1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4일 제작사 대쉬필름 측은 'Nine Days'가 이달 중 서울 소재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Nine Days'는 배우 송윤아, 한상진 주연의 VR 영화로서 롤러코스터 같은 체험형 VR 콘텐츠가 아닌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360도 공간감을 느끼며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극장형 VR 영화다. 중동전쟁 중 종군기자가 피랍되어, 9일 동안 일어나는 사건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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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쉬필름


영화에서 종군기자로 위장한 로비스트로 열연한 송윤아는 2010년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한상진은 파키스탄 정부군 파견요원 Mr. K로 분했다.


연출을 맡은 권양헌 감독은 CJ 4Dplex 출신으로, 4DX와 ScreenX 등 다양한 플랫폼의 영화를 만들어 왔다.

VR 영화 제작을 위해 영화제작사 대쉬필름과 VR 전문제작사 써틴플로어가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진흥위원회가 제작지원에 참여했다.

'Nine Days'는 미국의 최대 VR 콘텐츠 어워즈 VR FEST에 수상후보로 올라 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대쉬필름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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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쉬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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