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레드마우스, 3연승..폭주썰매는 곽동현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7.12.31 18:43 / 조회 : 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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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이어 폭주썰매의 정체가 곽동현으로 밝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67대 복면가왕이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67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1라운드 8인의 대결에서 승리한 4명의 도전자의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먼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한보름과 김병세를 꺾은 '폭주썰매'와 '솔로부대'가 무대에 올랐다. '폭주썰매'는 박완규의 '욕망이라는 이름'을 힘 있고 시원하게 노래했다. 이어 '솔로부대'는 홍광호의 '발밤발밤'을 별다른 기교 없이도 가슴에 와닿는 목소리로 노래했다.

서로 다른 느낌의 무대를 보여줬던 두 도전자의 투표 결과 52 대 47의 5대 정도의 적은 차이로 '폭주썰매'가 '솔로부대'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솔로부대'의 정체가 권혁수로 공개됐다. 이에 판정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진 2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LE와 박정민을 꺾고 올라온 '호두까기인형'과 '유령신부'의 대결이 진행됐다. '호두까기인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동률의 '감사'를 불렀고, '유령신부'는 기품있고 아티스트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정훈희의 '소월에게 묻기를'을 노래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41 대 58로 '유령신부'가 '호두까기인형'으로 변장한 손승원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손승원은 "부모님께서 즐겨 보시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분 좋았습니다"라고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왕과의 대결 후보가 결정되는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폭주썰매'는 B612의 '나만의 그대모습'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기교를 선보였다. 이에 '유령신부'도 스피카의 'You Don't Love Me'를 자신만의 색깔로 열창했다. '폭주썰매'는 '유령신부'를 66 대 33으로 이기고 가왕의 라이벌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유령신부'의 정체가 빅마마 출신 신연아로 공개됐다. 이지혜는 "너무 놀랍고 당황스럽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65·66대 가왕인 '레드마우스'는 방어전 무대로 시나위의 '겨울비'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71 대 28로 '레드마우스'가 무려 22주만에 3연승에 성공했다.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한한 매력을 보여준 '폭주썰매'의 정체가 바로 공개됐다. '폭주썰매'의 정체는 로커 곽동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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