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한숨 "루카쿠 2G 결장 예상.. 즐라탄 1개월 결장"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2.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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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이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31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사우샘프턴과 0-0으로 비겼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44에 그치면서 첼시(승점 45)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맨유는 초반부터 악재를 맞았다. 최전방 공격수 루카쿠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공중볼 경합 도중 머리를 다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산소호흡기를 단 채 들것에 실려나갔다. 맨유는 래쉬포드를 교체 투입했다.


루카쿠의 부상으로 어수선한 상황을 맞은 맨유는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 부상에 대해 "아직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 수 없지만 향후 2경기 정도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맨유의 악재는 또 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또 부상으로 낙마했다.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 역시 부상으로 한 달간 뛸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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