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결장' 베로나, 유벤투스에 1-3 완패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2.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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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헬로나 베로나를 3-1로 승리했다./AFPBBNews=뉴스1





이승우(19)가 명단 제외된 가운데, 헬라스 베로나가 유벤투스에 완패했다.


베로나는 31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2017~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5승 2무 2패 승점 47로 1위 나폴리를 승점 1차로 압박했다. 반면 베로나는 3승 4무 12패 승점 13으로 여전히 강등권인 19위다.

지난 24일 우디네세와의 18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했었던 이승우는 이날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제골은 유벤투스가 기록했다. 전반 6분 이과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마투이디가 공을 밀어 넣었다. 이후 베로나는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유벤투스의 골망을 뚫지는 못했다.

하지만 후반 결실을 맺었다. 후반 13분 카세레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후반 27분 리히슈타이너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4분 만에 디발라가 개인기로 추가골을 만들어냈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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