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서류상 1980년생이지만 실제는 1971년생이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2.30 15:46 / 조회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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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왼쪽), 낸시랭 /사진=김휘선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38·박혜령) 남편 왕진진이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혔다.


왕진진은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왕진진은 "서류상 실제 내 나이는 1980년생으로 돼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 내 나이(생일)는 1971년 1월 2일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 사건(고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전준주가 맞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앞서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시선을 모았다. 낸시랭은 왕진진과 함께 직접 혼인 신고서를 들고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왕진진의 과거 이력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불거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왕진진이 사기,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고 장자연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된 위조 편지를 직접 작성,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와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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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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