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레퀴프 "권창훈, EPL·분데스리가 2개 팀이 노린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2.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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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AFPBBNews=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권창훈(23·디종)을 노린다는 해외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권창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함부르크와 프라이부르크가 권창훈을 주시하고 있다. 또 잉글랜드의 알려지지 않은 한 팀도 권창훈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장 이번 겨울에 이적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레퀴프는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바로 이적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적이 실현된다면, 월드컵 활약 이후 내년 여름에 이적이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권창훈은 지난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디종과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적 초기에는 부상 등으로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에는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전반기 리그서 5골 2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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