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요태 빽가 '착하게 살자' 특별 출연..김종민과 인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2.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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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착하게 살자'에 특별 출연한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빽가는 최근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연출 김민종, 제영재) 녹화에 참여했다. 빽가는 출연진 중 한 명인 김종민과의 친분으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신지와 함께 코요태 멤버로 활동해왔다.


'착하게 살자'는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빽가는 김종민이 자신의 의도와 달리 혐의를 받고 사법 처리를 겪는 과정에서 깜짝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착하게 살자'는 '무한도전' 제영재PD와 '진짜사나이' 김민종PD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한다는 취지지만, 방영 전부터 범죄 미화 우려가 제기되며 논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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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제작진은 "교정 공무원들의 노고를 심도 있게 다루고 '죄를 짓지 말자'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실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 법무부 협조 아래 실제 경찰서, 법원, 구치소, 교도소에서 촬영을 했으며 현직 교도관, 경찰관 및 법조인들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외에 배우 김보성, 박건형, 작곡가 돈스파이크, 방송인 유병재, 그룹 위너의 김진우와 JBJ의 권현빈이 출연한다. 또 이들을 위한 연예계 도우미 군단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착하게 살자'는 오는 1월 1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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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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