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밤도깨비' 20회 맞이 빵투어..웃음 빵빵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2.17 19:49 / 조회 : 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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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밤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빵지순례를 위해 인천을 찾은 밤도깨비 멤버들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인천으로 빵지순례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밤도깨비 멤버들은 인천의 유명한 빵집들을 찾아 빵맛을 비교해보는 이른바 '빵지순례(성지순례와 빵의 합성어)'를 떠났다.

이들은 빵지순례를 떠나기 전, 20회를 맞아 서로를 얼마나 잘 아는지 평가하기 위한 우정테스트를 진행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조우종은 정형돈의 몸무게와 허리둘레를 질문했다. 문제를 맞힌 사람은 정형돈 본인. 정형돈은 95kg에 35인치의 허리로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반면 종현은 28인치의 허리로 정형돈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처음 들린 빵집은 8가지 종류의 식빵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 SNS 상에서 인기가 뜨거운 빵집이었다. 이들은 첫 오픈타임의 한 시간 전부터 기다려 빵을 사 먹을 수 있었다. 갓 나온 식빵답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멤버들을 매료시켰다.


두 번째 빵집은 1984년부터 운영된 계란빵 집이었다. 이들은 빵을 시식하기 전, 두 번째 우정테스트로, 모질깨비로 유명한 이홍기의 IQ를 묻는 퀴즈를 풀었다. 이홍기의 IQ는 134. 이홍기는 "어릴 때 영재 소리를 들었다"며 설명했고, 멤버들은 이를 믿지 못하고 IQ 테스트를 요구했다. 이홍기는 IQ 130 이상만 풀 수 있다는 문제를 풀지 못해 멤버들의 비난을 샀다.

또 '아기깨비 종현이가 다시 태어나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을까'를 묻는 퀴즈도 이어졌다. 정답은 고래로 수영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계란빵은 퀴즈의 정답을 맞힌 박성광과 이홍기가 시식했다. 이들은 "계란이 마치 반숙처럼 부드럽다"며 계란빵의 식감을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공갈빵으로 유명한 빵집에 방문했다. 공갈빵을 시식한 멤버들은 "누룽지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것 같다"며 어린시절을 추억했다. 공갈빵을 먹으며 공갈토크도 이어갔다. 종현은 "사실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공갈토크를 하며 예고용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차이나타운의 홍두병 맛집에도 들렀다. 이곳은 녹차 단팥빵, 크림치즈 단팥빵, 망고 단팥빵 등 5가지 맛의 단팥빵으로 유명한 빵집. 조우종은 "정말 진하다"며 맛있게 먹었고 종현도 "빵이 카스테라같다"며 부드러운 식감을 극찬했다.

이들은 이어 저녁으로 인천 갈빗집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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