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노래자판기 정체는 포맨 김원주..충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2.17 17:21 / 조회 :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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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노래자판기의 정체는 보컬그룹 포맨 김원주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제65대 복면가왕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도전자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 노래자판기와 초록악어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노래자판기가 선택한 곡은 이승환의 '내 맘이 안 그래'다. 무대가 시작되자 까불거리던 노래자판기는 이내 진지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차분하게 전달하는 노래자판기의 감정에 관객들은 매료됐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초록악어는 블락비의 'her'을 선곡했다. 발라드를 선보였던 1라운드와는 다른 초록악어의 신나는 보컬과 랩, 댄스에 스튜디오는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사람들은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모든 것이 완벽하다며 칭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초록악어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초록악어에 아쉽게 패배한 노래자판기의 정체는 포맨 김원주였다.


김원주는 "군대에서 올해 8월 전역했다. 입대 전에도 혼자 꾸미는 무대는 흔치 않았는데 전역 후 처음으로 혼자 무대를 꾸몄다"고 전했다. 이어 "군생활 시절 팬들의 편지에 많은 위로를 받았었는데 상병 이후 편지가 오지 않았다"며 돌아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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