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세상에서' 최지우, 원미경 수술 불가 사실에 오열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7.12.16 21:49 / 조회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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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최지우가 원미경의 수술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 연수(최지우 분)가 인희(원미경 분)의 상태를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연수는 영석(김태우 분)과 함께 이동 중에 정철(유동근 역)의 전화를 받고 정철에게 갔다.

연수는 정철에게 "왜 말을 안 해. 할 말 있다며. 아빠, 그냥 병원 갈까?"라고 물었다. 이에 정철은 "너희 엄마 너희랑 모짜렐라 피자 먹고 좋아하더라 포장해 가자"라며 말을 돌렸다. 연수는 이내 피자를 포장 주문했다.

이어 정철은 연수에게 "연수야 네 엄마 아무래도 오래 못 살 것 같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안될 것 같다"라며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이에 연수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아버지가 의사인데 어떻게 엄마가 그럴 수가 있어요? 아버지, 의사잖아"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또 연수는 윤박사(길해연 분)와의 만남에서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어떻게 가족이다 엄마가 저렇게 될 때 까지 모를 수가 있지?"라며 흐느꼈고, 윤박사는 "포기해, 포기하지 않으면 엄마가 더 힘들어져. 분명히 말하지만 가능성이 없는데 포기를 택한 게 아니야. 포기하지 않으면 정리할 시간도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연수는 오열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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