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방탄·세븐틴·워너원 KBS 가요대축제 라인업 확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12.16 11:32 / 조회 :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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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7 KBS 가요대축제의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매년 K-POP 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과 스페셜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오며 명실상부 가요계의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 잡은 KBS 가요대축제가 과연 올해는 어떠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해를 빛낸 뮤직뱅크 K차트 1위 수상자 중 엄선된 최고의 팀만이 무대에 올라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페셜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태민, 황치열, 여자친구에 더해 '더 유닛' 멤버들과 멘토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KBS는 "그동안의 KBS 가요대축제’가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를 볼거리로 선사했다면 이번 2017 KBS 가요대축제는 2017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가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충실히 무대를 꾸민다는 것에 차별점을 뒀다"고 밝혔다.

출연팀을 엄선한 만큼 그들의 자체 무대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각 아티스트의 특색을 살린 콘서트를 그대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

전 세계 월드투어, 콘서트 전회 매진 등을 기록하는 최고의 K-POP 스타들의 생생한 콘서트가 2017 KBS 가요대축제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올 한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콘서트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감동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KBS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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