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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 /AFPBBNews=뉴스1 |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우 포체티노(45) 감독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만나는 각오를 전했다. 만만치 않는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원한다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7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리그 선두이이자 리그 1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와 '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에서 아무도 맨시티를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도전이며, 흥분되는 경기다. 선수들도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현재 맨시티는 16승 1무(승점 49점)로 15연승은 물론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토트넘 또한 9승 4무 4패(승점 31점)로 4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사수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이어 포체티노는 "다른 경기와 마찬 가지로 상대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계획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플랜을 잘 이행 한다면 승점 3점, 즉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까지 전했다.
한편 지난 16-17 시즌 EPL에서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1승 1무의 우세를 기록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