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석 감독의 '강철비'가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첫날 23만명, 둘째날 28만명을 동원했다. '강철비'는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에 개봉 당일까지 예매율에서 밀리면서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강철비'가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를 두 배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는 이번 주말까지 60만명 안팎의 관객을 동원할 것 같다.
'강철비''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가 등장하기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꾼'은 이번 주말 누적 400만명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