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푸드트럭' 최종 톱7 선정..환희와 눈물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2.1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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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화면 캡처


'푸드트럭'에서 최종 미션과 함께 소비자가 뽑은 최후의 7인이 결정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최종 장사 미션을 시작한 10팀의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빛고을닭강정, 소맨, 한끼, 앗싸라비아, 명구핫도그, 펭닭, 플랜F 등 총 7팀이 톱7에 선정돼 4000만원 상당의 푸드트럭과 백종원 1대1 멘토링을 선물받게 됐다.


최종 미션에 나선 10팀은 실력과 전략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펭닭의 전략은 영업 멘트였다. 두 남성이 와서 한 개의 메뉴만 시키려 하자 "두 분이 오셨으니 많이 드릴 테니 두 개를 시켜주신다면"이라며 적극적으로 구매를 권유했다. 또 음식을 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이 대화를 나눠 주의를 끌었다.

앗싸라비아는 "달걀말이가 반찬 같았다"는 지난번 평가를 주의 깊게 새겨들어 메뉴를 살짝 변경했다. 이에 심지어 백종원도 궁금해 하며 "먹어보고 싶다. 매우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 닭국수 소맨은 지난 번보다 일취월장으로 실력이 상승했다. 이에 손님들은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맑은 국물 속에 알싸한 매운 맛이 있다"며 너무 많이 먹어, 오히려 제작진이 그만 먹으라고 제지할 정도였다.


한편 플랜 F는 고객으로부터 "고기에서 탄 맛이 난다"라는 지적을 받아 난관에 빠졌다. 이에 백종원은 "전날 지적해줬던 부분인데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 플랜 F는 고객의 불만에 대해 "저희가 솔루션을 한 번도 받지 못했거든요. 아직 완성된 음식이 아니에요"라고 말해 큰 실수를 저질렀다. 백종원은 "고객이 실수를 지적했는데 이를 솔루션 탓을 했다. 항상 고객의 컴플레인 예상 질문을 갖췄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옥향은 손님이 왔음에도 등을 돌리고 있어 눈총을 받았다. 이어 손님이 메뉴에 대해서 질문하자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답을 해 안타까움을 샀다. 옥향은 지난 번에 너무 '헤프게 웃는다'는 혹평에 충격을 받아 전략을 요리에 집중하는 것으로 바꿨지만 이는 손님에게 불친절한 인상을 남기고 말았다.

최종 미션 결과 플랜 F 17표, 명구핫도그 20표, 앗싸라비아 27표, 빛고을닭강정 40표, 소맨 31표, 펭닭 17표, 한끼 28표, 팻살 16표, 여대새 14표, 옥향 13표를 받았다. 이에 가장 적은 표를 얻은 팻살, 여대세, 옥향이 탈락하고 나머지 7팀이 최종 톱7에 올라 푸드트럭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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