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 '신과함께' 상륙, 개봉 준비 이병헌·류승룡外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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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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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강철비', '1987'과 12월 기대작인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오는 20일 개봉한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주연한 이번 작품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함께'. 원작 팬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까지 끌어 안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배우들이 각자 만들어 낸 웹툰 속 캐릭터 실사화와 극의 저승에 대한 판타지적 요소들이 관전 포인트다. 또한 개봉에 앞서 18일에는 서울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연다. 주연 배우들 외에 김동욱, 오달수, 도경수(엑소), 이정재 등 영화에 함께 한 배우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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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12월 한국 기대작들 속에서 틈새 흥행을 노리는 외화가 있다. '신과함께'와 같은 날 개봉하는 '위대한 쇼맨'이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다. 휴 잭맨, 젠다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울버린'으로 많은 한국팬들을 거느린 휴 잭맨이 이번 영화에서도 한국에서 또 한 번 인기를 입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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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이 주연해 화제를 모은 '그것만이 내 세상'이 오는 18일 제작보고회를 열고 베일을 벗는다. 주먹만 믿고 살아온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가 난생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병헌과 박정민의 색다른 연기 변신, 엄마 윤여정이 어떤 마음으로 이 영화를 이끌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드러날 예정. 개봉은 2018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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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2018년 1월 기대작 중 하나인 '염력'이 오는 19일 제작보고회를 연다. '부산행'으로 천만 영화 감독에 오른 연상호 감독과 이번 작품의 주연 류승룡, 심은경 외에 박정민, 김민재 등이 함께 한다. 어느 날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염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염력'. 감독과 배우들이 공개할 '염력'의 시작,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기대를 높인다. 201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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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오는 20일 윌 스미스가 주연한 영화 '브라이트'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린다. '브라이트'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그리고 엘프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적과 싸우는 이야기. 라이브 컨퍼런스는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되며 윌 스미스, 조엘 에저튼, 누미 라파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함께 한다. 이들이 밝히는 영화의 재미 외에 한국에 대한 생각까지 엿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22일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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