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하면 우리" 레이샤, 강렬 섹시로 메이저 데뷔(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2.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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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레이샤(고은, 솜, 채진, 혜리)가 섹시 걸그룹으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레이샤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레이샤는 오는 18일 정오 싱글앨범 '핑크 라벨'(PINK LABEL)을 발매한다.


레이샤는 지난 2015년 결성된 걸그룹으로 '핑크 라벨'(PINK LABEL)로 메이저 데뷔를 한다. '핑크 라벨'은 EDM과 레트로,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팝댄스곡이다. 여자들의 소소한 대화 속 질투와 재미를 담아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레이샤는 '핑크 라벨'에 대해 "한 번만 들어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흥겹게 따라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고은은 섹시미, 혜리는 청순, 솜은 몸매, 채진은 시크함을 매력으로 내세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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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레이샤는 섹시한 퍼포먼스로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얻은 걸그룹. 레이샤는 선정성을 덜어내고 섹시미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레이샤는 "야하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다. 좀 더 메이저스럽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레이샤는 "'핑크 라벨'을 하면서는 최대한 안무적인 부분에서 선정적이지는 않지만 섹시함을 가져가고 싶어 수정한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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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레이샤는 가요계 섹시 대표주자 현아, 씨스타, 나인뮤지스를 롤모델로 꼽으며 섹시 걸그룹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이 중 고은은 "가요계에서 솔로로 독보적인 섹시를 가지고 있는 현아 선배님이 롤모델이다"라며 "섹시로 솔로는 현아 선배님, 그룹으로선 레이샤라는 인식이 박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레이샤는 "섹시 걸그룹이 요즘 많이 없는 것 같아 섹시 걸그룹이라는 이미지를 굳혔으면 좋겠다. 최대한 포인트 안무를 살려서 저희 춤을 따라할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섹시함을 버리고 가진 못하고 이번 안무에서도 섹시함을 강조한 것은 맞지만 퀄리티 있는 레이샤가 되기 위해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섹시 걸그룹을 보기 드문 요즘 강렬한 섹시 콘셉트로 무장한 레이샤가 메이저 데뷔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레이샤의 데뷔로 가요계에 어떤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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