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 사진=스타뉴스 |
자숙 중인 온유가 일본 콘서트를 통해 샤이니 활동을 재개한다.
샤이니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15일 샤이니의 일본 콘서트 계획을 알리며 멤버 5명 모두가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샤이니가 4년 연속 돔 공연을 개최"한다며 "2018년 2월에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단독 공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SHINee WORLD THE BEST 2018 ~ FROM NOW ON ~'라는 제목으로 멤버 5명이 무대를 꾸민다"고 설명했다.
온유는 지난 8월 이후 자숙 중이다. 최근에는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하며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여러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늘 반성하며, 제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