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2018 후원의 집 10곳·후원금 2000만원 돌파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2.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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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2018 강원FC 후원의 집'이 10곳을 훌쩍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


강원FC는 지난 10월 22일 열린 전북 현대전을 시작으로 스플릿 라운드 홈 3경기를 춘천에서 치렀다. 홈경기장 변화와 더불어 사무국도 춘천으로 이사를 하면서 본격적인 춘천 시대가 열렸다. 강원FC는 지난달부터 2018 '후원의 집' 유치를 위해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만났다.

춘천 전 지역을 다니면서 후원의 집 유치에 집중했고, '엄대장네'를 시작으로 '돼지한마리', '후쿠오카 함바그 춘천명동점, 등 12곳이 강원FC와 함께하기로 했다. 후원 금액도 20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강원FC는 지역 사회 곳곳을 여러 차례 방문해 친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단순히 후원 유치를 위한 만남이 아닌 춘천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강원FC는 꾸준한 스킨십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FC '후원의 집' 가입 조건은 100만 원 이상의 현금 혹은 200만 원 이상의 현물 후원이다. '후원의 집'에는 강원FC 공식 명패가 제공되고 SNS 광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100장도 주어진다. 강원FC의 경기가 펼쳐지는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 주경기장 내에는 경기장 입장 게이트 광고물이 설치돼 강원FC 팬들에게 가게가 노출된다. 이 같은 기본 혜택 외에도 '후원의 집'은 추가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후원의 집'으로 가입한 업체는 주변에 위치한 업체를 소개하고 소개한 업체가 강원FC 후원의 집으로 신규가입이 완료될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1개 업체 소개 및 계약 완료 시 2018시즌 선수단 사인볼, 3개 업체는 2018 시즌 강원FC 시즌권, 5개 업체는 이근호 선수 사인 유니폼, 10개 업체 소개 및 계약 완료는 홈경기에 초청돼 선수단 전원과 사진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7 강원FC 후원의 집'은 총 163곳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원FC는 '후원의 집'을 통해 들어온 3억 3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돌려줬다. 특히 강릉에서 150곳이 약 3억원 상당을 후원했다.

강원FC는 올해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후원의 집'에서 받은 사랑을 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2018 강원FC 후원의 집' 동참을 원하는 업체는 강원FC 춘천 사무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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