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선우예권 "생계유지 때문에 콩쿠르 나갔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2.15 09:42 / 조회 :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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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생계유지를 위해 많은 콩쿠르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한국인 최초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최다 콩쿠르 우승 타이틀에 빛나는 천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일상이 공개된다.

선우예권은 지난 6월 차이콥스키, 쇼팽, 퀸엘리자베스에 이어 세계 4대 콩쿠르에 속하는 미국 반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스타 피아니스트다. 그는 국제 콩쿠르에서 8회 우승하며 한국인 최다 콩쿠르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선우예권은 '이방인'에서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화려하면서도 고독한 피아니스트의 삶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선우예권은 의상 준비는 물론 헤어메이크업까지 모든 일정을 혼자서 해내며 월드투어를 이어갔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물건 하나를 사도 고민에 또 고민을 하는 '고민 요정'이자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선우예권은 상금을 위해 많은 콩쿠르에 참가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생계유지 때문에 콩쿠르에 나가야 했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혼자 세계를 돌아다녀야 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방인'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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