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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우희, 수빈)의 멤버 세리와 아영, 수빈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리, 아영, 수빈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사람은 달샤벳 멤버로서 미처 보여드리지 못했던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멤버와 계약에 대한 오랜 논의를 거쳤고, 이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KBS 2TV '더 유닛'에 출연 중인 세리는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때 까지만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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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달샤벳은 당분간 활동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달샤벳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어 "현재 달샤벳의 팀 존속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는 대로 팬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달샤벳은 2011년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