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사진작가 변신..사진전 개최 '수익금 기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2.14 13:44 / 조회 :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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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반도카메라


배우 유연석이 개인 사진전을 열고 사진작가로 대중과 만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서울 중구 반도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시 'RE : Creatio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유연석이 반도카메라의 사진 문화 육성 프로젝트 PROJECT B의 초대작가로 선정되며 시작됐다.

'RE : Creation'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유연석의 작품들은 스웨덴 핫셀블라드의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X1D로 촬영했으며, 반도카메라의 후원을 통해 PROJECT B의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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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반도카메라


소속사에 따르면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199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야쿠시마 섬에 체류하며 촬영했다.

소속사 측은 "유연석은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 비유해 사진 작업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지난 2014년 첫 개인 사진전 '아이'의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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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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