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연애도시' 관전포인트..과거 고백부터 이별의 물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2.14 09:06 / 조회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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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이하 '연애도시')가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측은 14일 '연애도시'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연애도시'는 일반인 남녀 8명이 부다페스트에서 일주일 동안 함께 머무르면서 나타내는 연애 심리를 표현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젊은 청춘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직업은 은행원부터 거문고 연주자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이별의 아픔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연애도시'는 하루에 한 번 자신의 지난 연애를 고백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호감이 있는 남녀가 자신의 지난 연애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금기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과거를 고백함으로써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과거 고백을 통해 출연자들이 이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들은 '연애도시'에 합류하기 위해 각자 이별의 물건을 준비했다. 이별의 물건은 '연애도시'에서 입장권과 같은 개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편 '연애도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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