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6표차' KIA 안치홍, 박민우 제치고 수상 영예

코엑스=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2.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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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NC 다이노스 박민우를 6표 차로 따돌리고 2루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거행했다. 안치홍은 2011년에 이어 6년 만에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안치홍은 140표를 받았고, 박민우는 134표를 얻었다. 넥센 서건창은 51표, 롯데 번즈는 21표, 한화 정근우는 6표, SK 김성현은 3표를 기록했다. kt 박경수와 두산 오재원은 1표에 그쳤다.


안치홍은 이번 시즌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487타수 154안타) 21홈런 93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남겼다. 리그 타율 18위, 득점 또한 95득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안치홍은 신혼여행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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