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손아섭, 버나디나. |
KBO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야 부문에는 손아섭과 최형우, 버나디나가 경쟁을 뚫었다.
외야는 가장 치열했다. 최형우, 손아섭, 박건우 등 무려 22명이 경합했다.
최형우는 타율 0.342, 홈런 26개, 타점 120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1위, 타점 2위를 마크했다.
손아섭은 20-20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
손아섭은 "함께 땀흘리고 고생한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들께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 주시는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우는 "변함없는 한결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