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이민혁 "연기 목마름 커..원래 꿈은 배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2.13 15:08 / 조회 :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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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뜻밖의 히어로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연출 김진환, 극본 송자영 이은진, 제작 컨버전스티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혁은 심장을 이식 받은 후 모든 여자의 마음을 읽는 배준영 역에 캐스팅됐다. 이민혁은 '뜻밖의 히어로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가수 이전에 처음 갖고 있던 꿈이 배우다"며 "그래서 대학교도 연기 전공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줄곧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혼자서 연습하고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도 자기계발에 중요한 요소지만 작품하면서 현장에 나가는 게 되게 큰 도움이 되더라. 큰 자산이 된다"고 전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꿈은 사치, 학교 생활은 수치였던 3명의 고등학생이 심장, 각막, 인대를 각각 기증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민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최종훈, 김소혜, 박하나 등이 출연한다.

생명나눔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드라마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 지원했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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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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