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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혜가 '뜻밖의 히어로즈' 속 자신의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털어놨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연출 김진환, 극본 송자영 이은진, 제작 컨버전스티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각막 기증을 받고 모든 걸 볼 수 있는 천리안을 갖게 되는 이윤지 역을 맡은 김소혜는 이윤지와의 닮은 점에 대해 "윤지와 싱크로율 72%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혜는 "연기하면서 비슷한 점이 더 많아졌다"며 "나도 윤지처럼 호기심이 많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리고 윤지도 각막을 얻으면서 하고 싶은 걸 하고 있고, 나도 지금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다. 그런 면도 비슷하다"고 전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꿈은 사치, 학교 생활은 수치였던 3명의 고등학생이 심장, 각막, 인대를 각각 기증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생명나눔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드라마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 지원했다.
FT아일랜드 최종훈, 비투비 이민혁, 김소혜, 박하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