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그사이' 원진아·이준호·이기우 삼각관계 시작할까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7.12.13 01:03 / 조회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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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원진아의 마음에 이준호와 이기우가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에서는 하문수(원진아 분)와 이강두(이준호 분), 서주원(이기우 분)이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하문수와 이강두는 우연히 여러 장소에서 마주쳤다. 건설 현장 정류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같은 버스를 탔다. 이강두는 앞자리에 앉은 하문수의 뒷모습을 조용히 바라봤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할 뻔한 하문수를 이강두가 구해주기도 했다. 하문수는 집에 돌아가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비오는 날 자신이 살려준 이강두였음을 깨달았다.

티격태격하는 하문수와 이강두와는 달리, 서주원의 말 한마디는 하문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회의실로 이동하며 하문수와 서주원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다. 서주원은 하문수가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며 긴장을 풀어줬다. 회의가 끝난 후 계단으로 내려가는 하문수를 잡으며 서주원이 신경 쓰지 못했다고 하자 하문수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주원은 하문수에게 "신경이 쓰입니다"라고 말했다.

이강두와 서주원의 새로운 관계도 시작됐다. 정유택(태인호 분)은 이강두를 마리(윤세아 분)의 클럽으로 불러 자신이 당했던 모욕을 갚았다. 이 자리에서 이강두는 서주원을 다시 만났다. 서주원은 이강두에게 추모비 부순 걸 덮어주겠다며 현장 감독직을 제안했고, 이강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강두와 할멈(나문희 분)이 서로를 챙기는 다정한 모습도 그려졌다. 할멈은 자주 약을 찾는 이강두에게 "젊다고 몸 함부로 굴리지마"라며 걱정했다. 이강두는 "미치지 않고서 어떻게 살아, 이 미친 세상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두와 하문수는 서주원의 사무소 근처 편의점에서 재회했다. 이강두는 하문수에게 앞으로 자주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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