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요괴들의 당황+실수..화약고 '강식당'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2.13 00:17 / 조회 :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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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강식당'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강식당'에서 요괴들이 영업 이틀 째에도 위기를 맞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는 갈등을 빚는 요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영업을 시작한 요괴들은 테이블이 가득 차자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주방을 담당한 멤버들과 홀을 담당한 멤버들의 소통이 되지 않으면서 주문이 꼬인 것이다. 그러나 차분하게 위기를 넘긴 요괴들은 점점 장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첫 영업을 무사히 마친 요괴들은 지친 몸으로 퇴근했다. 퇴근하는 길에도 요괴들은 농담에도 웃지 않을 정도로 지쳐있었다. 이수근은 "재료값이 38만 원인데 22만 원어치 팔았다"고 말하며 첫 영업부터 적자를 봤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숙소로 돌아온 요괴들은 쉴 틈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돌입한 강호동이었으나 선보인 메뉴들은 등심을 넣은 라면, 등심을 넣은 짜장라면 등이었다. 시식에 나선 요괴들은 모두 맛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신메뉴로 이수근까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수근까스는 영업 중 이수근이 낸 아이디어로,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 손님을 위해 돈까스를 성인 손바닥 크기로 줄인 메뉴다. 요괴들은 그날 밤도 밤새 망치질을 했다.

다음날, 두 번째 영업에 나선 요괴들은 영업 준비에 열을 올렸다. 송민호는 메뉴판을 그리고, 이수근은 거래처를 만들며 부족한 재료를 수급했다. 미리 밑반찬을 담아놓는 등 전날 영업을 하며 배운 교훈을 적용하기도 했다.

드디어 두 번째 영업이 시작되고, 가게 문을 열자마자 테이블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어린 손님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주문이 한번에 몰리고, 심지어 대기손님까지 발생하자 요괴들은 첫날처럼 당황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인원 수대로 스프가 나가버려 테이블이 회전하기도 전에 부족한 현상이 벌어졌다. 요괴들의 실수까지 더해지고, 손님들의 추가 주문에 포장까지 이어지자 강식당 요괴들은 언성이 서서히 높아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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