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강홍석 "욕심나는 캐릭터? 종도 외엔 생각 안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2.12 16:39 / 조회 :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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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환(왼쪽)과 강홍석/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홍석이 '모래시계' 속 종도 외에 다른 캐릭터를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강홍석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모래시계'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홍석은 자신의 캐릭터 외에 욕심나는 캐릭터에 대해 "저는 다른 캐릭터를 생각하지 않았다. 태수의 '너에게 건다'라는 넘버를 좋아한다. 연습실에서 형들을 볼 때 저도 모르게 옆에서 흉내 내면서 불렀다"라고 말했다.

강홍석은 박성환과 함께 극중 종도 역을 맡았다.

강홍석은 "그 노래만 시작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전주부터 시작되면 태수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언젠가는 축가로 '너에게 건다'를 부를 생각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지난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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